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 물리학과 소재필 교수는 ‘2025년도 한-미 군과학연구소 양자센싱 공동연구사업’에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미군 과학연구소(AFOSR)가 공동 지원한다. 사업 목표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간 협력과 공동연구 강화다.
연구에는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응용물리학과 그레고리 D. 푹스(Gregory D. Fuchs) 교수가 공동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자기술연구본부의 고영호 박사와 충남대 물리학과 정광용 교수가 공동연구책임자로 협력한다.
연구팀은 3년간 약 13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스핀 결함 기반 집적형 양자센싱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본 과제는 GaN 스핀 결함의 물리적 특성과 기원을 규명하고 스핀 결함과 광학 구조 및 CMOS 칩 결합을 통한 양자센서 응용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주요 대학과 국책연구소가 참여했으며 숭실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됐다.
한편 소 교수는 ‘2025년도 한-스위스 양자과학기술 공동연구사업’에 공동연구기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함께한다.
소 교수는 “여러 연구과제를 동시에 수행하게 돼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국내 양자정보과학 분야에 기초연구 및 인력양성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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