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가을 햇살이 캠퍼스를 감싼 지난 24일 경남 진주의 연암공대는 수시 1차 면접을 축제처럼 열었다. 잔디밭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고 학부모와 수험생은 파라솔 아래에서 음악을 들으며 상담 부스를 오갔다. ‘면접은 학생과 대학이 처음 만나는 축제’라는 문구처럼 연암공대 캠퍼스는 소통과 설렘이 흐르는 현장이었다.이날 행사를 총괄한 이원석 연암공대 입학학생처장을 수시 면접 현장에서 만났다. 그는 “면접은 학생을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대학이 학생을 이해하는 첫 순간”이라며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성장의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