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배움을 멈추지만, 누군가는 다시 교실로 돌아간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라면 이야기는 더욱 특별해진다.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식품영양학과에 나란히 입학한 엄마와 두 딸, 세 모녀가 제49회 영양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주인공은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배점숙 씨(60)와 두 딸 김보라 씨(34), 김여울 씨(30)다. 이들은 2024학년도에 함께 입학해 같은 강의실에서 같은 교재를 펼치며 영양사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도전의 출발점은 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