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대학특성화사업이 취업률 향상이라는 관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학원 진학률과 전임 교원의 국제 학술지 연구 실적 등에서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실효성 판단 기준의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된다.감지혜 성신여대 교수는 3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주최로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2025 충북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교육데이터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