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6월 20일 ‘TIPS SSU Demo Day’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창업 기업에게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와의 실질적인 IR네트워킹 및 밋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숭실대 캠퍼스타운에 입주한 유망 창업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IR피칭을 진행했다. 더해 TIPS 운영사 심사역들과의 1:1 순환 밋업을 경험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성, 시장성, TIPS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정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각 팀은 사전에 전문 멘토단의 컨설팅을 통해 IR전략을 보완하고 발표 역량을 끌어올렸다.

행사 당일에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노틸러스 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필로소피아 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TIPS 운영사에서 총 10명의 투자 심사역이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개발자로서 기술 설명에만 집중해 왔는데,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가격 전략이나 엑싯 전략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3년부터 TIPS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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