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TIFT대(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 of Financial Management and Technologies)와 한국학 학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2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제13회 중앙아시아 한국학 학술대회에서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이 성과를 공유한 이후 추진된 후속 협력이다.

협약식에는 TIFT대 노디로프 아지즈혼(Azizkhon Nodirov) 총장과 숭실대 차봉준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디로프 총장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본교 한국학 전공 교수들의 연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한국학연구소는 지난 2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있는 중앙아시아 한국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중앙아시아 한국대 셀리쿨로바 미나라(Minara Serikulova) 총장과 백태현 전(前) 중앙아시아 한국학 교수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셀리쿨로바 총장은 “2026년 6월 개최 예정인 제14차 중앙아시아 한국학 학술대회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준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한국학연구소는 2023년 한국학진흥사업단의 K-학술확산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를 주제로 2028년까지 5년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문의하기

아래 정보를 남겨주시면 담당매니저가 연락 드립니다


고등교육 컨설팅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지 지금 바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