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3주기 1차년도 성과평가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 교육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숭실대는 ▲다전공 친화적 학사운영 체계 구축 ▲유형1 모집 단위 신설 및 비율 확대 ▲유형2 AI대학 모집 단위 신설 ▲맞춤형 교육 및 진로 탐색 지원체계 마련 ▲기초학문 분야 교육·연구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원활한 학내 의견 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숭실대는 약 43억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교내 모든 모집 단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를 2025학년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AI대학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숭실대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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