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의 졸업생 관리 부실 문제가 불거졌다. 매년 수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그동안 배출한 GKS 졸업생 1만 4000여 명 가운데 84%가 소재 파악이 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GKS 장학생 배정 인원도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GKS에 투입된 예산은 4191억 원이다. GKS는 전 세계 우수 인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