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비정규직 교수들이 ‘임단협 개악시도 즉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학국비정규직노동조합 경상국립대분회(분회장 최승제)는 21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앞에서 “노동조합 무시하는 임단협 개악 저지, 비정규교수 처우 개선과 권리 확보”를 내걸고 ‘임단협 승리 쟁취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박중렬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 위원장, 김태수 민주노총 진주지부 수석부지부장, 장시관 전국국공립교수노조 경상국립대지부장, 이주현 진보대학생넷 학생, 심인경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최승제 분회장은 발언을 통해 ‘투쟁 승리’를 결의했다.

분회는 지난 4월 대학본부측과 첫 상견례에 이어 요구사항을 제시했으며, 8월 21일 협상 결렬이 되었다. 이후 분회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신청에 이어 9월 22일 ‘조정 합의 불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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