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와 납치, 감금 등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도가 캄보디아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중단한다.22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도는 ODA 성격의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 대상자를 기존 캄보디아에서 동남아 다른 국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ODA는 개발도상국 등을 상대로 경제개발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8월 관련 공모를 통해 김해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 도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인제대는 이달 말 현지 기능직 노동자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