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집행한 ‘혁신지원사업비’는 117억여 원에 이른다. 세부적으로 2022년 회계년도에 20억8263만 원, 2023년 회계년도에 45억1554만 원, 2024년 회계연도에 50억9367만 원을 집행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룰 내용은 충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혁신지원사업비로 구매한 ‘홍보물품’에 관한 이야기다.
<충북인뉴스>가 입수한 충북도립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용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혁신지원사업 홍보용품’을 구입 명목으로 1억 1244만 원을 지출했다. 이 기간 충북도립대가 홍보용품을 구입한 회수는 총 32차례. 2022학년도까지 포함하면 회수와 금액은 더욱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