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은 지난 6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팀제로코드와 교육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연구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실대는 ㈜팀제로코드의 AI 통역 및 기록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제 행사에서 ㈜팀제로코드의 AI 통역기 ‘아네스 노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팀제로코드는 수업, 발표, 세미나 등 교육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는 실무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최자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혁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팀제로코드 정주현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교육과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팀제로코드는 지난달 22일 숭실대 학위수여식에서 ‘아네스 노트’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시간 통역 및 주요 안내 사항을 다국어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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