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소멸,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이중 위기 속, 강원지역 대학들의 생존 해법 일환으로 대학 유휴부지를 지역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이 제시,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회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는 2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도내 9개 대학 총장 및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 쟁점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제시한 ‘대학 유휴부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하는 사립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다. 대학 부지 내 체육, 문화, 교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