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단장 이대섭 교수)이 600만 달러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필리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강원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필리핀 중부 루손지역 한계농가의 생계 및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개발 사업’의 시행기관을 맡아 △농업 생산성 향상 △농산업 보육 기반 지원 등을 추진한다.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25일부터 필리핀 중부 루손 지역에 파견, 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정민엽 기자